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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 시편 73편
슈아이꺼 2014-01-11 추천 0 댓글 0 조회 405

20140112                                 구미국제교회                                      주일설교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 중략………

“하나님께서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 73편)

 

[주님과 동행]세상의 진정한 축복은..

 

우리는 세상을 살아 가면서 자의이든 타의 이든 무엇을 계속 비교하며 살아 갑니다.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비교를 하고 나 자신도 이전의 나와 현재의 내 모습을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교를 통해 무엇을 평가하기도 하고 다른 문제점이나 아니면 어떠한 목표를 정하기도 하고 정죄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비교는 꼭 나쁘다고는 보는 것 보다는 좋은 점도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라는 단어가 왠지 우리를 좀더 긴장하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도 비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나름 비교하며 무엇을 평가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만 해도 우선 예전 9년 전에는 밖에서 학교 벤치 앉아서 중국유학생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생각해보면 참으로 웃깁니다. 그리고 어떠한 작은 신나가게 옆 방에서 2주 예배를 드리는데 거기에 성인용품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시골교회 교육관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학교 앞에 원룸을 임대해서 정착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서 상모동에 이사를 오고 거기서 많은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현재 여기 진평동 예배당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비교하면 참 많이 좋아 졌습니다. 이렇게 예전과 비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비교의 예 이며 하나님 일하심을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나쁜 예도 있습니다. 바로 성도간의 비교이며 믿음을 평가하는 비교입니다. “누가 누구보다 믿음이 좋은 것 같아.” 라든지 아니면 “누가 우리 중에 돈이 제일 많아” 이러한 비교라든지 참 많은 비교가 있습니다. 그렇듯이 비교는 좋은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1. 돈=복?

이세상에 보면 우리보다 돈이 많은 사람이 무수하게 많습니다.  중국에서 1조이상의 돈을 가진 사람이 우리나라 국민 인구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을 보면 우린 부러워합니다. 부러워한다는 것은 나도 그렇게 가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았으면 하는 것은 모두의 바람입니다. 저 또한 돈이 많았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만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도 원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고 식사를 조절하고 몸에 좋은 것을 챙겨 먹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명예를 원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 여깁니다. 어쩌면 이것은 돈만큼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의 기도의 대부분이 하나님에게 재물과 명예를 위해 기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자 뒤돌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기도에 보면 언제나 우린 축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복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면 복을 받는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복은 우린 곧 돈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것이 잘되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고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복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저도 언제나 마음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대체 복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기업인 삼성은 전통적인 불교집안의 기업입니다. 삼성의 회장부인은 불심이 가득하고 며느리를 불교모임에서 소개 받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많은 대기업의 경영진들이 기독교가 아니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상에서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돈이 있으면 좋은데 그들은 기독교도 아닌데 어떻게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이 사람들은 주일날 교회도 가지 않고 술을 마시고 음탕하기도 하고 돈이 많아 좋은 차를 타는 이 사람들을 우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렇게 만난 적 없는 사람들 말고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한번 둘러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나와 가장 친한 사람 중에 믿음이 없음에도 하는 일마다 잘되고 직업도 좋고 학교도 좋은 곳에 가고 결혼도 잘하고 자식도 잘 크고 집도 좋은 집에 살고 영어도 못하면서 해외여행도 많이 가고 좋은 차를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이상하게 친구도 많고 주위에 다른 이들로부터 평판도 좋아서 이미지도 좋아 더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이런 친구가 있습니다. 제일 부러운 것 그 친구의 와이프가 너무나 미인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을 정도로 아주 미인과 결혼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교회도 잘 안 다니고 매일 예배도 빠지고 놀러만 가던 친구인데 지금 좋은 직장에서 많은 봉급을 받으며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아파트를 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어떤 화장품 잡지에 인터뷰도 했다는 것입니다. 전 그날 친구들에게 그 친구의 칭찬을 하며 축하해 주었지만 잠을 못 잤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 아침에 더 늦잠을 자야 하는데 일주일 일하고 하루 쉬는 날인 주일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참석한 어떤 자매는 야간에 일하고 아침에 퇴근을 해서 잠도 안자고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졸릴까요?

열심히 주님을 경배하기 위해 오늘 모인 우리 성도님들을 전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많은 세상 돈이 다 교회에 예배 드리러 나오기도 않은 사람들의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우린 그들을 부러워 합니다. 한번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부자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린 기도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많은 성도들과 교제를 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은혜 받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다시 똑같은 고단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은행의 엄청난 대출은 나를 기다리고 있으며 카드결제일은 어김없이 돌아와 나를 힘들게 합니다. 가스비랑 전기세는 왜이리 비싼지 내고도 또 지로용지는 계속 날아 오고 자동차는 기름을 분명 넣었는데 몇 일이 지나면 누가 가져갔는지 또 빨간 불이 들어와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 가는데 아이들은 말을 안 듣습니다. 옆집아이와 원수 같은 친구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상도 타고 성적도 좋은데 우리집 아이는 매일 게임만 하고 스마트폰만 보고 있습니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하루가 이렇게 갑니다. 그리고 내일이 이렇게 갑니다. 시간이 갈수록 불안 하여 힘이 듭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이러한 부분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악인은 너무나 형통합니다. 그리고 하는 일마다 다 잘되어 갑니다. 심지어 그들은 죽을 때도 고통 없이 여생을 잘 보내고 평안하게 마지막을 보냅니다. 아주 형통한 그들은 고난도 고통도 재앙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너무나 순조로울 때 바로 교만하게 되고 자신이 최고인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다 가능한 그들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 갑니다.

시편 73편 12절에 보면 절정입니다. 악인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이 넘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하난 없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자들이지만 그들에게는 11절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자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살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우린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비교적 잘살아 가는 사람들이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악인들의 형통함을 보며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궁극적은 목적은 바로 거룩함의 회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잘살든 못 살든 우리가 어떠한 형평이든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로 세상의 어떠한 사람보다 우리가 정결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린 때론 우리가 원하는 삶에 하나님의 계획을 끼워 넣어 맞출 때가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계획하는 그런 삶이 꼭 나에게 축복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잠언 16장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말씀하시면 주님은 우리가 우리의 계획을 붙들지 않고 내려 놓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 모두다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주님=복!

혹시 지금 그들이 잘되어 가고 있어 부러우십니까?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않고 특근해서 회사에서 받는 수당이 아까우십니까? 일주일 야근에 피곤한데 예배에 나오지 말고 좀더 잘껄 하고 후회하고 계십니까? 날씨 좋은 주말 푸른 잔디에서 골프채를 들고 라운딩하는 것이 더 즐거우십니까?

아닙니다. 여러분은 지금 최고의 자리에 나와계신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것이 바로 그 어떠한 달콤한 늦잠보다 보너스보다 야외 할 동 보다 재물보다 더 즐거우셔야 하는 것입니다.

현실에 사로 잡히면 하나님께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빈틈없이 안정되면 하나님을 모실 자리가 없습니다. 현실을 앞세우는 사람들의 삶은 혼란이 바로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아 가야 하는 것입니까? 기도나 묵상을 통해 얻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점차 그분을 알아 갈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다루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우리는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재물도 많이 없고 이룬 것도 많이 없고 직업도 좋지 않고 좋은 차를 타지 못하고 자녀가 공부를 못하고 좋은 대학을 들어 가지 못하고 좋은 결혼을 못하고 있어도 우리는 절대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우리모습이 부족하다 생각한다면 그것은 결코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비교의식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도 그들은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아이들보다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간 자녀를 둔 친구도 지금 그보다 더더 좋은 대학에 자녀가 못 들어 갔다고 후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황금알보다 황금알을 낳는 닭이 더 중요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돈과 명예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사명이 더 중요하고 고급자동차 보다 우린 주님의 말씀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우린 잊지 않아야 합니다.

 

진정한 복은 바로 우리가 세상의 부귀 영화가 아닙니다. 마태복음 5장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복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 하고 하나님과 함께 할때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은 잠시 이세상에서만 사용하고 마는 그러한 돈, 명예, 쾌락이 아닙니다. 쓰고 나면 허무함만 찾아 오는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천국이 주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수없이 허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편 73편 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일이 되면 똑같은 삶이 시작 됩니다. 걱정되십니까? 싫으십니까? 그렇다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아마 언제나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사실 것 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바로 비교하지 않고 오늘에 만족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 가시는 우리 구미국제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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